김순호 군수 현직 프리미엄 확인

탑뉴스
김순호 군수 현직 프리미엄 확인
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구례군 여론조사
김순호 39.8 김송식 9.0 최성현 6.5 박양배 6.5 정현택 6.0 왕해전 4.5%
후보 압축 시, 지지율 변화 지켜봐야
  • 입력 : 2021. 11.02(화) 09:43
  • 임창균 기자
차기 구례군수 적합도 조사
내년 지방선거 예상 여론조사에서 김순호 현 구례군수가 다른 예상 출마자들을 여유있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.

이슈광주전남과 이슈구례는 PNR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24일~25일, 구례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.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방식을 채택했으며 휴대전화 가상번호 80%, 유선전화 RDD 20% 비율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. 최종응답률은 11.3%,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4.4%이다.

내년 6월 구례군수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, 누가 차기군수로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, 김순호 현 구례군수는 응답자의 39.8%의 선택을 받았다. 김순호 군수 다음으론 김송식 현 구례군의회 의원이 9%, 최성현 전 구례부군수가 6.5%, 박양배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6.5%, 정현택 행복국가포럼 구례군지회 대표가 6.0%, 왕해전 구례포럼대표,4.5%를 얻었다. 이 외 기타 후보에 대한 선택이 4.9% 있었으며, 응답자의 9.8%는 적합후보가 없다고 답했고, 13.0%는 잘모르거나 무응답을 택했다.

군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지지도를 살펴봤을 때, 김순호 군수는 가선거구(구례, 문척, 간전)에서 35%를 받아 44.9%를 기록한 나선거구(토지,마산,광의,용방,산동)에서보다 10%가량 낮은 지지를 받았다. 반면 김송식 의원은 가선거구에서 12.1%, 나선거구에 5.8%을 받았고, 정현택 대표 역시 가선거구에서 7.9%, 나선거구에서 3.9%를 받아 지역별로 지지율에 큰 차이를 보였다. 그 외 후보들은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.

연령별로는 김순호 군수가 전연령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특히 60세 이상으로부터는 44.2%의 지지를 받았다. 특정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후보로는, 박양배 전 부대변인이 만18세에서 20대 사이로부터 15.8%의 지지율을 보였고, 김송식 의원은 50대 이상으로부터 16.2%의 지지를 받았다.

김순호 군수 군정평가


김순호 군수의 군정수행에 대한 평가에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50%를 넘겼다. 응답자의 24.5%가 매우 잘함, 31.9%가 잘하는 편이라고 답해 전체 긍정평가는 56.4%를 기록했다. 응답자의 16.7%는 못하는편, 13.8%는 매우못함을 선택해 전체 부정평가는 30.5%를 기록했다. 잘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13.1%였다.

지역별로는 가선거구의 긍정평가가 50.2%, 부정평가가 34.8%였고, 나선거구의 긍정평가가 63.2%, 부정평가가 25.8%로 나와 현 군수에 대한 평가가 지역별로 9~13%정도의 차이가 있었다.

김순호 군수 재출마시 지지여부


김순호 군수가 내년 선거에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, 응답자의 46.7%가 지지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, 35.8%가 지지의사가 없다고 밝혔다. 잘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17.4%였다.

지역별로는 가선거구에선 41.5%가 재출마시 지지의사를 밝혔고, 39.4%가 지지의사가 없다고 밝혔다. 나선거구에선 52.4%가 지지의사를 밝혔고, 32.0%가 지지의사가 없다고 밝혀, 군정평가와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7~11%정도의 차이가 있었다.

구례군은 예전부터 선거 격전지로 유명했다. 1998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인 전경태 후보가 이동승 군수(새정치국민회의)를 800여 표 차이로 이긴 바 있다. 2006년 지방선거에선 서기동 열린우리당 후보가 전경태 군수를 700여 표 차로 이겼고 이후 두 번의 선거에서도 250~750여 표 차이로 서기동 군수와 전경태 전 군수의 당락이 결정됐다. 김순호 현 구례군수가 당선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팽팽한 3파전이 벌어졌다. 서기동 군수의 3선 이후 벌어진 선거에서, 김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9.73%, 전경태 전군수(무소속)가 31.19%, 박인환 전남도의회 의장(민주평화당) 29.07%를 기록했다.

무소속 후보의 선전이 언제 다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데다. 전 군수들의 지역영향력 또한 변수다. 재선에 성공한바 있는 전경태 전 군수는 1995년부터 쭈욱 7번이나 선거에 출마하여 매번 상당한 득표율을 보였다. 3선에 성공했던 서기동 전 군수는 자신의 비서실장 출신인 김순호 군수 대신, 다른 후보를 지원할 가능성도 존재한다. 여기에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역별 지지도와, 30%대의 부정평가, ‘재출마시 지지의사 없음’ 응답은, 후보 숫자가 압축 될 시 타 후보가 김 군수에 대한 반대 지지율을 그대로 흡수할 가능성도 제시한다. 김 군수가 남은 임기 기간 동안 군민들의 부정평가를 얼마나 더 낮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.

이슈광주전남과 이슈구례는 PNR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24일~25일, 구례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.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방식을 채택했으며 휴대전화 가상번호 80%, 유선전화 RDD 20% 비율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. 최종응답률은 11.3%,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4.4%이다. 여론조사는 조사완료 후 2021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, 성별, 연령별 가중값을 부여(림가중) 하였으며,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
임창균 기자 hoahn01@hanmail.net